보청기 지원금 얼마 받을까? 보청기 지원금 대상과 신청 방법·서류 가이드

보청기 지원금은 청각장애로 등록된 사람이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판매점에서 보청기를 사면 최대 131만 원까지 받는 제도이고,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기준액 안의 제품이라면 본인 부담이 0원입니다. 나이는 따지지 않지만 "70세 이상이면 자동으로 나온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어서, 청각장애 등록이 먼저입니다. 부모님이 TV 볼륨을 자꾸 올리신다면 아래 대상 기준과 신청 순서부터 확인해 보세요.

보청기 지원금 금액, 131만 원은 어떻게 나뉘나

보청기 지원금 131만 원은 한 번에 들어오는 돈이 아니라 제품값 111만 원과 사후관리비 20만 원으로 나뉩니다. 구입 직후 제품값을 먼저 받고, 사후관리비는 구입 1년이 지난 뒤부터 4년 동안 해마다 한 번씩 적합관리(청력 재검사, 피팅 조정, 기기 점검)를 받을 때마다 5만 원씩 나옵니다.

구분 기초수급·차상위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
지원 비율기준액의 100%기준액의 90%
최대 지원액131만 원117만 9천 원
기준액 내 제품 본인부담0원약 13만 1천 원
다시 받을 수 있는 시기구입일부터 5년 뒤 (한쪽 귀 기준)

사후관리비 5만 원은 적합관리를 받은 해에만 나오기 때문에, 사 놓고 판매점에 다시 가지 않으면 그만큼 사라집니다. 구입할 때 1년 뒤 점검 날짜를 미리 잡아 두는 편이 좋습니다.

보청기 지원금 대상, 청각장애 기준 dB

보청기 지원금 대상은 청각장애인으로 등록된 사람이며, 나이·소득과 상관없이 등록만 되면 받을 수 있습니다. 2019년 장애등급제가 폐지된 뒤로는 1~6급 대신 "심한 장애·심하지 않은 장애"로 나뉘는데, 보청기 급여는 두 경우 모두 해당합니다.

  • 두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60dB 이상인 경우
  • 한 귀 80dB 이상, 다른 귀 40dB 이상인 경우
  • 두 귀에 들리는 보통 말소리의 최대 명료도가 50% 이하인 경우
  • 두 귀 각각 80dB 이상이면 "심한 장애"로 분류

60dB은 바로 옆에서 보통 크기로 말해도 알아듣기 힘든 정도입니다. 그보다 가벼운 경도·중등도 난청이라 장애 등록이 안 되는 어르신은 국가 보청기 지원금은 받을 수 없고, 일부 시·군·구가 자체 예산으로 노인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하니 주민센터에 "우리 구 어르신 보청기 지원이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다음 순서입니다.

청각장애로 등록되면 보청기 외에도 장애인 활동지원, 통신요금·전기요금 감면 같은 혜택이 함께 열립니다. 부모님이 장기요양 등급까지 받고 계시다면 장기요양 재가급여 월 한도액도 같이 확인해 두면 돌봄 비용 계획을 세우기 쉽습니다.

보청기 지원금 신청 방법 5단계

보청기 지원금 신청 방법은 "장애 등록 → 처방 → 구입 → 검수 → 청구" 순서이고, 이미 청각장애로 등록돼 있다면 2단계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순서를 거꾸로 해서 보청기를 먼저 사 버리면 지원을 못 받는 경우가 많으니 처방전부터 받으세요.

  1. 청각장애 등록: 주민센터에 장애정도 심사를 신청하고 의뢰서를 받아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순음청력검사 여러 차례, 청성뇌간반응검사)를 받습니다. 국민연금공단 심사를 거쳐 결과가 나오기까지 보통 한두 달, 길면 그 이상 걸립니다.
  2. 보장구 처방전 발급: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보청기 처방전을 받습니다.
  3. 등록 판매점에서 구입: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보청기 판매업소에서 사야 하며, 인터넷 쇼핑몰이나 미등록 매장 제품은 대상이 아닙니다. 세금계산서(또는 영수증)와 거래명세서를 꼭 받습니다.
  4. 검수확인: 착용해 보며 적응한 뒤 처방한 병원에서 보장구 검수확인서를 받습니다.
  5. 공단에 청구: 서류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에 내거나 우편·팩스로 보내면 통장으로 들어옵니다. 판매점이 대신 청구해 주는 곳도 많으니 구입할 때 물어보세요.

보청기 지원금 서류와 청구 기한

청구 서류는 처방전, 검수확인서, 영수증, 본인 통장 사본 네 가지가 기본이고 공단 양식인 보장구 급여비 지급청구서를 함께 냅니다. 처방전은 발급일로부터 일정 기간 안에 구입해야 효력이 있어서, 처방을 받아 놓고 몇 달 미루면 다시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서류 어디서 받나
보장구 급여비 지급청구서건강보험공단 지사·홈페이지 서식
보장구 처방전이비인후과 전문의
보장구 검수확인서처방한 병원
세금계산서·영수증, 거래명세서보청기 판매점
통장 사본본인 명의 (대리 수령 시 위임장)

정확한 서식과 처방전 유효기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1577-1000에서 확인하세요.

보청기 가격과 본인부담금 계산

보청기 가격은 한쪽 기준 수십만 원짜리부터 수백만 원짜리까지 넓어서, 같은 지원금을 받아도 실제 내는 돈은 제품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계산은 간단합니다. 기준액 131만 원 안의 제품이면 기초·차상위는 0원, 일반 가입자는 10%만 내고, 기준액을 넘는 금액은 누구나 전부 본인이 냅니다.

  • 제품가 130만 원, 일반 가입자: 약 13만 원 부담
  • 제품가 250만 원, 일반 가입자: 13만 1천 원 + 초과분 119만 원 = 약 132만 원 부담
  • 제품가 250만 원, 기초수급자: 초과분 119만 원 부담

매장에서 "지원금 받으면 공짜"라고 권하는 제품이 실제로 기준액 안인지, 사후관리 방문이 몇 번 포함되는지 영수증 받기 전에 물어보면 나중에 추가 비용으로 다투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찾는 질문

보청기 지원금 양쪽 귀 다 받을 수 있나요?

성인은 원칙적으로 한쪽 귀 기준으로 5년에 한 번 지원됩니다. 양쪽을 다 하려면 나머지 한쪽은 본인 부담으로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인 보청기 지원금은 나이만 되면 나오나요?

아닙니다. 국가 지원은 청각장애 등록이 조건이라 나이와 무관합니다. 등록 기준에 못 미치면 지자체 자체 사업이 있는지 주민센터에 문의해 보세요.

보청기 5년 안에 잃어버리면 다시 지원되나요?

내구연한 5년 안에는 다시 받기 어렵습니다. 분실·파손 대비가 걱정되면 판매점의 분실 보상 프로그램이나 보험 가입 여부를 구입 때 확인하세요.

보청기 처방전은 대학병원에서만 받나요?

장애 진단과 처방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있는 의원에서도 가능합니다. 다만 청성뇌간반응검사 장비가 없는 곳도 있어 진료 전에 전화로 확인하는 편이 빠릅니다.

지원 금액과 기준은 보건복지부·건강보험공단 고시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구입 전 공단이나 주민센터에서 한 번 더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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