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 거주하는 청년 근로자라면 주목해볼 만한 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청년복지포인트인데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경기도의 대표 청년 정책입니다. 신청 자격과 절차가 명확하지만 다소 까다로울 수 있어, 사전에 꼼꼼히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청년복지포인트란?
청년복지포인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며 중소기업 등에서 일하는 청년들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입니다.
이 포인트는 현금으로 제공되지 않으며, 경기청년몰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구매에 활용할 수 있어요.
자격증 온라인 강의, 헬스장 이용권, 도서, 영화, 생활용품, 부모님 선물 등 사용 범위가 넓어 자기계발과 여가 생활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입니다.
지급은 분기별로 30만 원씩 총 4회 나눠 진행돼 계획적인 소비도 가능합니다.
신청 자격 체크 포인트
자격 조건은 다음 네 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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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만 19세 이상~만 39세 이하 (병역 이행자 최대 3년 연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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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주민등록상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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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 요건: 경기도 내 중소기업 등에서 6개월 이상 근무 + 주 36시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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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요건: 건강보험료 본인 부담금 월평균 127,195원 이하
이 중 하나라도 충족하지 않으면 신청이 불가능하므로, 건강보험료 확인과 재직증명서 준비는 필수입니다.
신청 일정 및 방법
2025년 청년복지포인트는 총 2차례 모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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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모집: 6월 1일(일) 09시 ~ 6월 12일(목) 1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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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모집: 8월 중 (추후 공지)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합니다. 신청 마감일에는 접속이 몰려 서버 오류가 생길 수 있어, 기간 초반에 신청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요 서류는 재직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이며, 누락이나 오기재 시 선정이 취소될 수 있어요.
포인트 사용처는 어디?
청년복지포인트는 경기청년몰에서 사용되며, 단순한 물품 구매를 넘어 다양한 자기 투자 활동에 쓸 수 있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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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외국어 온라인 강의 등 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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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운동용품 등 건강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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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영화, 공연 등 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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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의류, 식품 등 생활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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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선물 등 일상 속 활용
매 분기마다 30만 원씩 지급되므로, 연초부터 계획을 세워두면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퇴사하거나 이직하면 어떻게 될까?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지급된 포인트는 퇴사하더라도 회수되지 않지만, 다음 분기부터는 지급이 중단됩니다. 예를 들어, 1회차 포인트를 받은 후 퇴사했다면 이후 2~4회차는 받을 수 없습니다.
이직이나 퇴사 계획이 있다면 신청 시기를 전략적으로 조절해 최대한 혜택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유의사항 및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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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참여 금지: 청년 노동자 통장 등 유사 경기도 지원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으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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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기준: 모집 인원을 초과하면 건강보험료가 낮은 사람부터 우선 선정됩니다. 장기 재직자와 경기도 장기 거주자도 우대됩니다.
마무리하며
청년복지포인트는 경기도 청년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입니다. 서류 준비와 조건 확인이 다소 까다롭지만, 한 해 동안 120만 원의 포인트를 통해 자기계발, 건강관리, 여가 생활까지 넓게 활용할 수 있어요.
자격이 된다면 절대 놓치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경기도일자리재단 고객센터에 문의하거나, 신청 시작일 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자주 묻는 질문을 체크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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