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노인일자리 118만 개 | 11월 정기모집 전에 확인할 유형별 자격·활동비

2027년 노인일자리는 정부 예산안 기준 118만 개로, 올해(115만 2천 개)보다 2만 8천 개 늘어납니다. 내년 1월부터 활동하려면 올해 11월 말~12월 하순에 열리는 정기모집에 신청해야 하고, 작년 일정(2025년 11월 28일~12월 26일)을 보면 올해도 비슷한 시기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2027년 모집 날짜는 아직 공식 발표 전이라, 아래 일정은 작년 기준 예상치입니다.

📌 지금 기억할 것 세 가지
① 신청은 한 번, 한 곳만: 정기모집 기간에 사는 곳 수행기관 1곳에 접수
②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만 가능
③ 생계급여 수급자,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 장기요양 1~5등급은 참여 제한

2027년 예산안에서 달라지는 점

2026년 9월 1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27년 보건복지부 예산안에서 노인일자리 예산은 2조 3,599억 원에서 2조 4,861억 원으로 1,262억 원 늘었습니다. 늘어나는 자리는 단순 공익활동보다 경력을 살리는 사회서비스형(노인역량활용사업)과 민간형 쪽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활동 중 사고를 막는 안전전담인력도 613명에서 1,341명으로 늘어납니다.

다만 예산안은 12월 국회 의결 과정에서 숫자가 바뀔 수 있습니다. 유형별 활동비(월 29만 원 등)를 내년에 올리는지는 아직 확인된 발표가 없어, 아래 금액은 2026년 기준으로 적었습니다.

유형별 자격·활동비 비교 (2026년 기준)

유형 누가 월 활동 받는 돈
공익활동형
(70만 9천 개)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월 30시간 안팎, 11개월 월 29만 원
사회서비스형
(19만 7천 개)
만 65세 이상 (일부 사업 만 60세 이상) 월 60시간, 10개월 월 76만 1천 원
공동체사업단
(옛 시장형, 6만 5천 개)
만 60세 이상 사업단마다 다름 사업 수익 배분 (1인당 사업비 연 267만 원 지원)
취업지원형 만 60세 이상 채용 기업 근무 조건 기업 급여

공익활동형 1년치를 더하면 29만 원 × 11개월로 약 319만 원, 사회서비스형은 76만 1천 원 × 10개월로 약 761만 원입니다. 같은 노인일자리라도 두 배 넘게 차이가 나니, 건강과 시간이 허락하면 사회서비스형을 먼저 살펴볼 만합니다. 은퇴 전 경력을 살릴 수 있는 새 직무가 궁금하다면 아래 버튼의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공익활동형을 노린다면 기초연금부터 확인

공익활동형은 기초연금을 받고 있어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만 65세가 됐는데 기초연금을 아직 신청하지 않았다면 모집 전에 먼저 해 두는 게 순서입니다. 올해 혼자 사는 어르신의 기초연금 선정 기준이 어떻게 넓어졌는지는 혼자 사는 어르신 기초연금 기준 변화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공익활동 활동비는 기초연금 소득인정액을 계산할 때 근로소득 공제를 받기 때문에, 참여했다고 기초연금이 바로 깎이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다른 소득이 많다면 주민센터에서 미리 계산해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신청 방법: 어디서, 무엇을 들고

  • 온라인: 노인일자리 여기(seniorro.or.kr), 복지로, 정부24에서 원하는 사업 검색 후 신청
  • 방문: 동네 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지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준비물: 신분증, 통장 사본, 주민등록등본 (기관에 따라 건강 관련 서류 추가 요구)
  • 문의: 노인일자리 상담 ☎ 1544-3388

같은 사업에 여러 기관으로 중복 접수하면 오히려 탈락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집에서 다니기 편한 기관 한 곳을 정해 두고, 모집 공고가 뜨면 그곳 사업 목록을 비교해 고르면 됩니다.

선발은 어떻게 하나요

공익활동형은 지원자가 정원보다 많으면 소득인정액, 세대 구성(혼자 사는지), 활동 역량, 이전 참여 이력 등을 점수로 매겨 뽑습니다. 홀로 사는 어르신이나 소득이 낮은 분이 상대적으로 유리하고, 올해 참여한 분도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세부 배점은 지자체 공고마다 조금씩 다르니 공고문을 꼭 읽어 보세요. 정기모집에서 떨어졌어도 결원이 생기면 연중 수시모집으로 다시 기회가 옵니다.

이런 경우 참여가 어렵습니다

  •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자 (의료·주거급여만 받는 분은 가능)
  •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
  • 장기요양등급 1~5등급 판정자
  • 같은 해 다른 정부 재정지원 일자리에 이미 참여 중인 분

11월 공고 전에 해 둘 일

  1. 기초연금 수급 여부 확인 (공익활동형 희망 시)
  2. 집 근처 시니어클럽·노인복지관 위치와 전화번호 메모
  3. 노인일자리 여기 사이트에서 올해 우리 지역 사업 목록 미리 훑어보기
  4. 11월 중순부터 구청·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 검색

※ 2027년 일자리 수와 예산은 2026년 9월 정부 예산안 기준이며 국회 심의 뒤 바뀔 수 있습니다. 모집 기간과 활동비는 2026년 기준이고, 2027년 확정 내용이 나오면 이 글에 덧붙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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