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새로 등록하거나 이전 등록을 할 때, 이제는 서류 들고 관공서에 가지 않아도 됩니다.
2025년 6월부터 자동차등록이 모바일로 가능해졌기 때문인데요.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덕분에 관련 민원 업무가 훨씬 간편해졌어요.
자동차 등록 민원, 모바일에서 끝낸다
이전까지는 자동차 등록 관련 민원을 처리하려면 ‘자동차365’와 ‘대국민포털’이라는 두 가지 경로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자동차365 하나로 통합되어 훨씬 단순해졌고, 이제는 PC뿐 아니라 스마트폰, 태블릿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어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바로 접속해 신규 등록, 명의 이전, 말소 등록 등 다양한 자동차 민원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발급 가능한 민원 서류 10종
차세대 시스템에서는 자동차등록증, 등록원부, 말소등록사실증명서 등 총 10종의 민원서류를 전자문서지갑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요.
모바일에 저장되기 때문에 분실 걱정이 줄고, 언제 어디서든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입니다.
특히, 예전처럼 양도증명서나 위임장을 직접 작성하고 출력하지 않아도 돼요.
전자서식 도입으로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작성할 수 있으며, 관련 행정정보도 자동으로 연동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서류 제출도 줄었어요.
인증도 결제도 모바일에 최적화
본인 인증도 훨씬 간편해졌습니다.
공동인증서 외에 간편 인증, 휴대폰 인증까지 지원되며, 등록 비용은 신용카드, 휴대폰 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납부할 수 있어요.
민원 처리를 위해 굳이 PC를 켤 필요도 없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절차를 완료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습니다.
자동차등록 모바일로 가능해졌다는 것이 얼마나 유용한 변화인지 실감할 수 있죠.
정식 운영 전 시범 서비스까지
이 시스템은 정식 운영에 앞서 지난 4월 말부터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및 사전 교육을 거쳤어요.
현장 혼선을 줄이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던 만큼, 지금은 누구나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시스템 고도화를 계속 이어가면서 더 많은 민원 서비스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요약: 지금 당장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민원 시스템
지금까지는 자동차 등록을 하려면 시간과 서류, 방문이 모두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자동차등록 모바일로 가능해진 덕분에 정말 많은 것이 달라졌어요.
복잡했던 등록 과정도 간단해졌고, 민원 서류 발급도 모바일로 끝나는 시대!
시간을 절약하고 싶은 분들, 특히 바쁜 직장인이라면 꼭 한 번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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